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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최초 EPL 100호골 '손흥민' 득점왕 압박감 이겨내야 한다!

by 조부장님 2023. 4. 14.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골을 넣은 손흥민이 '득점왕의 압박감'을 이겨내고 더욱 날아오를 수 있을까??

 

지난 시즌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득점왕을 차지하고 올시즌에 접어들면서, 관중들은 더 나은 성적과 기록을 갈망했고 상대팀들의 압박 또한 거세졌을 것이다. 그러면서 지난시즌 23골을 넣어 공동 득점왕에 올랐으나 올시즌 들어와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올시즌 전반기에는 3골을 기록하는데 그쳤으나, 후반기 들어 득점력이 다소 살아나면서 7골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이다.

지난 주말 브라이턴과 경기에서 기록한 7호골은 아시아인 최초 EPL 100호골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자신이 이번 시즌 부진하다는 상황에 대해 굳이 피하지 않고 인정하고 있다. "최고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변명하고 싶지 않다" 는 손흥민의 말이 모든걸 말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게다가 남은 리그 8경기 동안 자신과 팀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확실한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기를 여전히 갈망하고 있다.

아시아인 최초 EPL 100호골 세리모니 손흥민

4월 11일 현재 토트넘은 16승 5무 9패로 리그 5위(승점 53)에 위치하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UCL)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6)와의 격차는 3점 차이다.

그리고 6위와의 격차는 승점6으로 벌어졌으며, 애스턴빌라(승점 47)가 브라이턴(승점 46)위로 6위로 올라섰다.

 

리그 중간의 콘테 감독의 경질과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이 걸려 있는 4위 수성에서 살짝 멀어진 토트넘이 과연 리그 잔여 경기 동안 여러가지 어려움을 떨쳐내고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 사뭇 걱정과 기대가 교차된다.

그리고 이러한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가장 핵심이 될 역할을 해낼 손흥민의 인터뷰가 걱정보다는 토트넘에 대한 기대로 향하는 것은 나뿐일까??

 

(손흥민 100호골 인터뷰 중)

"EPL에서 100호골을 달성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승점 3점을 얻는일"이라며, "브라이턴은 순위가 우리보다 아래에 있는 팀이다. 브라이턴전 승리의 의미는 3점 이상으로 크다".

 

토트넘의 남은 기간 4위 수성으로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획득과 손흥민이 100호골을 기록한만큼, 특유의 몰아치기 능력으로 이번 시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거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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